SH공사, 대학생 희망하우징 170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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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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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1실인 원룸형 45실, 2~3인이 공동으로 거주하는 다가구주택 125실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SH공사는 서울지역 대학생들의 주거난을 줄이기 위해 대학생 임대주택인 희망하우징 170실을 신규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급지역은 인근에 대학교가 있는 노원구·중랑구·광진구이며, 1인1실인 원룸형 주택이 45실, 2~3인이 공동으로 거주하는 다가구주택이 125실이다.

임대조건은 원룸형이 평균면적 30.13m²에 월세 26만6000원, 다가구형 평균면적 9.09m²에 16만7700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30%이상 저렴하다. 임대보증금은 100만원으로 동일하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대학생인 형제·자매 혹은 친구끼리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그룹단위 모집’이 처음 도입된다. 그룹단위모집은 2명씩 신청가능하며 시범적으로 17실(34명)이 배정됐다.

희망하우징의 최초 계약기간은 2년, 자격요건을 유지할 경우 1회에 한해 재계약이 가능하며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부모나 본인의 주택소유 여부와는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1순위는 수급자·한부모가구의 자녀 또는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2순위는 차상위계층가구의 자녀 또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하인 장애인가구의 자녀, 3순위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인 가구의 자녀이다.

신청기간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이며 SH공사 홈페이지 인터넷청약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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