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디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3회전(32강전)에서 알랴즈 베데네(66위·영국)를 3-0(6-2 6-3 6-3)으로 꺾었다.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중 유일하게 프랑스오픈에서만 우승을 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 그랜드슬램(4대 테니스대회 모두 우승)을 이룬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가 그랜드슬램을 위한 순항을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16강에서 역대 4전 전승을 거둔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16위·스페인)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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