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Y전주 GO! GO! 페스티벌

바이전주 우수상품 홍보 판매 행사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바이전주 우수상품에 대한 홍보·판매 행사를 지난 28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전주지역 대표 상품인 바이전주우수상품에 대해 대 시민 홍보 강화를 위해 생산업체, 시민들과 함께하는 ‘Buy전주 GO! GO! 페스티벌’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BUY전주 GO! GO! 페스티벌 개막식 테이프 컷팅[사진제공=전주시]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전주시 자원봉사자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품질이 우수하고 전주시장이 인증한 우리지역의 우수상품을 일반 시민들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수성 널리 알려 바이전주 인지도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비스의 침구류 등 생활용품, 전주대궁중약고추장 등 식품류, ㈜이오렉스의 이온화식 수처리기 등 공산품 등 24개 전체 바이전주우수업체가 참여, 각 업체별 부스에서 총 40개 우수상품에 대한 전시·홍보가 진행됐다. 또, 체험, 시식, 판매코너도 설치돼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체험 및 시식과 함께하며 공장 생산도 가격으로 바이전주 상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BUY전주 GO! GO! 페스티벌에 김승수 전주시장(두번째)가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

나비스의 극세사 이불, 성실섬유 한지양말, 전주이강주, 북전주농업협동조합의 쌀, 찰보리, 토마토, 맛디자인의 김치, 함씨네토종콩식품, 두메산골의 조해랑 오리훈제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 있는 품목으로 호흥이 좋았다.

또한 예비 바이전주업체 3개 업체(다오코리아, 휴데코, 인텍)와 사회적기업 5개 업체 상품도 전시되어 여러 소비자층으로 부터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전주우수상품을 재료를 사용한 먹거리 시식 코너가 운영됐고, 스트레스 해소 베게 싸움, 경품이 있는 다트 게임 등 체험행사와, 초청가수 공연, 즉석 노래자랑, 어른들이 들려주는 동요 부르기 등 흥겨운 문화마당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