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위해 학교장부터 교육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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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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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청, 고등학교 학교장 대상 연수 실시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위해 학교 교장부터 교육을 받는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30~31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학교 개인정보 보호 학교장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과 책임,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침해 현황,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법 안내,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및 위탁에 따른 업무처리 절차, 현대 사회와 개인정보보호 안내 등을 학교의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살펴보게 된다.

시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하지 않고 수집한 고유식별 정보의 일괄삭제 기간이 오는 8월6일로 다가옴에 따라, 삭제 완료 및 법에 근거해 수집한 개인정보의 암호화 등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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