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제대로 취향저격이다. 그룹 아이콘이 또 한 번 대중적인 음악으로 돌아왔다.
아이콘은 30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오늘 모해’를 발표했다. ‘오늘 모해’의 작사는 프로듀서인 KUSH와 비아이, 바비가 공동작사를 했으며 CHOICE37과 KUSH가 공동 작곡, CHOICE37이 편곡을 맡았다.
“오늘 모해 오오 / 내일 모해 보고 싶어 / 너를 원해 오오오 보고싶어…어디야 바빠 / 문득 네 생각이 났어 / 목소리 듣고 싶어서 / 그냥 한번 전화해봤어 / 너는 남자의 마음을 알아 / 나를 들었다 놨다 하잖아 / 너를 향한 나의 맘의 문은 자동문이니까 / 그냥 들어오면 돼 / 밀고당기지 말아”로 한 여자를 향한 남자의 적극적인 짝사랑의 마음을 조금은 유치하지만 귀여운 가사로 담아냈다.
“너란 꿈속에서 허우적대는 나 / 이런 내가 싫지만 오오 / 더 알고 싶어 너 지금 혹시 / 내 생각하는지” 등의 가사는 사랑에 푹 빠진 남자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녹여냈다.
아이콘만의 대중적인 색깔을 입힌 이번 음악은 ‘취향저격’과 매우 닮아있다. 그만큼 대중적 히트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 5월은 아이콘이 중국에 한 달 동안 체류할 예정이라 ‘오늘 모해’는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라 방송 활동은 따로 없을 예정이지만, 현재 준비중인 아이콘의 새 앨범과 바비의 솔로 앨범은 국내 방송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 줄 감상평 △
아이콘, 이쯤 되면 여성 팬들 취향저격 제대로 한 요물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