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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IT시스템 통합으로 현충일 연휴기간 서비스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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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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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EB하나은행]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EB하나은행은 현충일 연휴기간인 6월 4일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구 하나은행과 구 외환은행의 IT시스템 통합작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KEB하나은행의 통합IT시스템은 구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구 외환은행의 외국환·수출입 등 은행의 전문 역량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기존 외주 인력 위주의 금융권 IT 통합 프로젝트와는 달리 손님의 니즈, 은행 프로그램에 정통한 내부 전문 인력 주도의 프로젝트 수행으로 실제 이용자 편리성 증대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KEB하나은행 IT통합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통합IT시스템 구축을 통해 손님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은행의 접근도 및 사용 편리성이 크게 향상되고, 이를 통한 은행의 영업 및 마케팅 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스템 통합기간 중 불가피하게 큰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송구스러움과 함께 더 가깝고 편리해진 KEB하나은행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IT 시스템 통합작업이 진행되는 6월 4일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KEB하나은행의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폰뱅킹, 자동화기기(ATM), 체크카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등 대부분의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다만 콜센터를 통한 사고신고접수/자기앞수표 사고 확인, 공항 환전 업무, 신용카드 물품구매(국내, 해외) 및 신용카드를 통한 교통 이용은 정상적으로 가능하며,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도 타행 및 타사 자동화기기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통합IT시스템 가동을 기념해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자동화기기, 송금(창구, 인터넷, 모바일, 폰뱅킹), 통장재발행 등의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www.kebhana.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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