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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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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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은 민간전문성을 활용, 중견·중소기업의 수출을 견인하는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GMD)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GMD는 중소중견기업 우수 제품의 수출을 위해, 신시장·유망품목 발굴에서 유통채널 분석 및 진입지원, 통관·배송, 사후관리까지 수출 전과정에 걸쳐 통합 지원하는 수출전문회사를 의미한다.

올해에는 총 50개사의 GMD를 선발하여,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위해 국가별 시장별 특성에 맞는 전문GMD로 육성한다.

중견·중소기업의 수출을 확대하면서, 외부충격에 안정적인 수출성장구조를 확보하기 위해 5대 신흥시장(아세안, 중남미, 아중동, 인도, 중국)과 특수시장(전자상거래, 해외 B2G) 전문 GMD 30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31일~6월24일 중기청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하면된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GMD사업은 공공기관 중심의 수출촉진체계를 민간 중심으로 전환하고, 중소기업 수출구조를 신흥시장 및 전자상거래, 해외B2G 등 특수시장으로 다변화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며 “역량과 의지를 갖춘 많은 기업과 개인이 GMD사업에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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