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중심 사회" 만들어요!…'NCS SONG 페스티벌' 지역예선, 한림성심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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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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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수상 수상 '희망리본팀' 등 상위 3개팀 오는 9월 서울 삼육보건대에서 열리는 본선 출전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2회 NCS SONG페스티벌 지역예선이 지난 28일 한림성심대학에서 열렸다.

일반인, 학생, 군인 등 20개팀 3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NCS 홍보를 위한 다양한 내용이 담긴 스토리를 중심으로 현란한 율동이 펼치며 행사 참가자을 즐겁게 했다.

‘NCS SONG 페스티벌’은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NCS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지난해부터 전국단위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열린 강원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상위 3팀에게는 오는 9월8일 서울 삼육보건대학교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치열했던 경선을 통해 최우수상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송호대학 간호학과 나이팅게일팀'과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과 '버터플라이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27사단 이기자부대'와 7사단 '진경의아이들', 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달보드레팀' 등이 수상하였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팀’은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 청년취업인턴제 등을 수행하는 강원도 유일의 광역형 고용·복지 서비스를 전문수행하는 기관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희망리본팀’은 “평소,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수행해 오면서 스펙 중심사회로 인해 구직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채용 후 일을 하는데 필요한 업무능력을 처음부터 다시 가르쳐야하는 기업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해 왔다"며, "하루빨리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의 사회로 바뀌게 되었으면 좋게다” 고 전했다.

한편,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는 "학벌 중심이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는 능력 중심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도다.

NCS는 정부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능력중심채용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전국 130개 공기업과 공공기관이 신규 직원 채용에 활용하는 등 사회전반에 능력중심의 사회를 만들기 위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보인 NCS SONG은 국가정책홍보가수인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록환 국장이 NCS를 국민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하여 직접 작사하고 노래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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