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프라운호퍼연구소와 글로벌 강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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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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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섭 중소기업청장, 클링너(Dr. Klingner) 프라운호퍼 R&D 총괄책임자와 협약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청]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독일의 프라운호퍼연구소는 30일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본부(뮌헨)에서 중견·중소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협력과 유럽 시장 진출시 자문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 등 상호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영섭 중기청장, 클링너(Dr. Klingner) 프라운호퍼 R&D 총괄책임자를 비롯한 두 기관의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의 공동노력 등을 위해 공동실무위원회(TF)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등 긴밀한 협업체제를 운영키로 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중견·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해서는 국내에서의 경쟁을 넘어 해외 유수 기관과의 기술교류·자문, 네트워크 구축 등의 폭넓은 국제 기술협력이 필요하다"며 "중견·중소기업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클링너 프라운호퍼 연구소 R&D 총괄책임자는 “프라운호퍼의 원천기술들이 한국기업을 통해 상용화 되고, 해외시장에서 성공하는 사례가 많아지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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