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8월 개봉 확정,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팀 탄생 예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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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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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국가대표2'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국가대표2’가 오는 8월로 개봉을 확정하며, 대한민국 최초 여자 국가대표 아이스하키팀의 탄생을 알리는 런칭 포스터 2종과 ‘출정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제공 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제작 KM컬쳐㈜)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하늘을 날아오르고 있는 스키점프 선수의 모습과 “하늘을 날던 태극마크, 이제 얼음 위를 달린다”라는 카피를 통해 전편을 잇는 또 한편의 감동 드라마를 예고한다.

더불어 아이스하키 선수복을 착장하고 모여 앉아 하늘을 날아오르는 스키점프 선수의 모습을 부러운 듯 올려다보는 6인의 여자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뒷모습은 앞으로 이들이 펼칠 가슴 뛰는 도전과 뜨거운 열정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사진=영화 '국가대표2' 스틸컷]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대한민국 최초 여자 국가대표 아이스하키팀의 탄생을 알리는 ‘출정 스틸’은 국가대표로 변신한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들과 국가대표 감독으로 돌아온 ‘천만 요정’ 오달수의 현장감 넘치는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일무이 전직 아이스하키 선수 ‘리지원’ 역의 수애, 전직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채경’ 역의 오연서, 전직 필드하키 선수 ‘고영자’ 역의 하재숙, 아이스하키 협회 경리 ‘조미란’ 역의 김슬기, 전직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가연’ 역의 김예원, 여중생 인라인 하키 선수 ‘신소현’ 역의 진지희까지, 아이스하키 헬멧 사이로 보이는 배우들의 강렬한 눈빛은 보는 이들을 압도할 국대급 카리스마를 과시하며 기대감을 증폭 시킨다.

특히,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 감독 ‘강대웅’ 역으로 돌아온 누적 관객수 1억 배우 오달수는 지금껏 봐 왔던 코믹한 모습 대신 선수들에 대한 애정과 진심이 느껴지는 진지한 눈빛으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배가 시키고 있다. 8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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