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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재생 활성화 방향 ‘시민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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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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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경제기술교류회에서 소개...중국 진출 협력 제안

▲세종시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기술교류회의에 참석해 ‘지능형 스마트도시, 세종특별자치시’란 주제로 세종시를 소개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27일 세종시 조치원 교동초등학교에서 조치원읍, 부강면, 전의면, 장군면 등 농촌지역, 신도시 건설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도시재생 활성화 방향 설정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 개최를 위해 SNS와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120여 명의 참가 신청을 받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토론회 의제 선정을 위한 사전인식 조사를 마쳤다.

토론 의제는 ‘지역 활성화를 저해하고 경관형성에 악영향을 주는 방치된 폐공장 등 유휴 공간의 창조적 활용방안’과 ‘세종시 도시재생 미래를 위한 우리의 역할’로 진행됐다

토론회 결과 세종시민들은 원도심 내 지역 활성화를 위해 폐공장과 유휴건물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과 타 지역에는 없는 새로운 유·무형의 자산을 늘리기 위해 주민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의 총평을 맡은 세종시 지역총괄계획가인 황희연 교수는 “관이 주도하거나 전문가 중심의 의사결정의 시대에서 주민의 의견을 모아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것이 요즘 시대흐름”이라며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필순 정보화담당관은 “올해 안에 국내최초로 U-city분야 업무연속성 관리 도시표준위훤회 회원국으로 가입하여 세종시 스마티시티 모델을 국외로 수출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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