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 을사늑약으로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자 일제 침략에 항거하다 이듬해 홍주성 전투에서 순절한 홍주의병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제향으로,
홍주의병유족회(회장 이춘범)가 주관한 이 날 제향은 제향선언, 강신례, 참신례, 헌작, 독축, 사신례, 종언, 묘소참배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하여 각급 기관 단체장, 유족회원, 유림, 지역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하여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홍성 홍주의사총은 1973년 12월 24일 충청남도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다가, 2001년 8월 17일 국가사적 431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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