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1189.4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10.1원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8.0원 오른 1187.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에는 옐런 미 연준 의장의 금리 인상 시사 발언이 영향을 끼쳤다.
옐런 의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각)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와의 대담에서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 몇 개월 안에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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