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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집은 수리하고 빈집은 정비하여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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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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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군산시, 주택수선과 빈집정비 511가구, 23억9천3백만원 지원

▲낡은집 수리하고있는 모습[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23억9천3백만 원을 투입해 시민 주거복지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수선유지급여사업과 나눔과 희망의 집수리사업, 도심·농어촌 빈집정비사업 등이 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기초주거급여대상자 중 자가 소유 주택의 집수리를 지원해 수급자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저소득층 맞춤형급여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해 311동, 16억8천7백만 원을 지원해 주택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나눔과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층의 자가 소유 주택이나 전∙월세가구 등 임차가구를 대상으로 지붕·창호·주방 등 시설보수와 도배·장판 등 간단한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89세대를 목표로 3억5천6백만 원을 지원한다.

 ▲도심 빈집정비사업은 도심에 1년 이상 방치되어 있는 빈집 건축주의 동의를 받아 공영주차장이나 시민 쉼터로 5년간 무상 제공하는 조건으로 빈집을 철거해 도심경관 및 주거생활 환경개선은 물론 재난과 범죄예방으로 시민에게 호응도가 높은 사업으로 1억 원의 예산으로 5개동을 선정하여 9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주거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철거를 지원하는 농어촌 빈집정비사업(105동)과 빈집을 정비해 임대지원사업(2동)으로 총 107동, 2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택개량을 원하는 농민이나 무주택 농민, 귀농·귀촌예정자에게 금융기관연계로 연리 2~2.7% 수준의 1년 거치 19년 장기상환의 주택융자를 지원하는 농어촌주택개량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이광태 주택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도심이나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기본욕구인 주거생활을 한층 높여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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