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휴가' 최여진-이시영, 인도 매력에 푹 빠진 두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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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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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수상한 휴가'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최여진, 이시영이 인도의 매력에 푹 빠졌다.

KBS 2TV '수상한 휴가'를 위해 인도로 떠난 최여진, 이시영이 오늘(30일) 방송에서는 델리에서 장장 15시간에 걸쳐 자이살메르로 건너간 파란만장 여행기를 그려갈 예정이다.

여행 초반 두 사람은 델리에 머무르며 시끄럽고 복잡한 분위기에 혀를 내둘렀던 상황. 그러나 자이살메르에 도착한 이들은 델리와는 다른 분위기에 격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자이살메르 여행을 시작한 이들은 광활한 타르 사막 한가운데 우뚝 서있는 자이살메르 성에 도착했고 “만화책에서만 보던 성에 와있다”는 말과 함께 “말도 안돼!”를 연발하며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최여진과 이시영은 즉석에서 공주로 빙의해 상황극을 하는 등 자이살메르 성의 매력에 푹 빠져 여행을 즐겼다는 후문. 여기에 별을 보기 위해 사막 한가운데서 노숙을 강행한 두 사람은 현지인들의 호의와 여유로운 사막의 풍경에 시종일관 환한 웃음을 보였다고.

그러나 이들은 3~4년만에 온다는 ‘이것’ 때문에 별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위기를 맞았다는 전언. 이에 이들의 마음을 훔치기도, 멘붕에 빠뜨리기도 한 예측불가의 인도 여행기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수상한 휴가’는 스타들이 한 번쯤은 꿈꿔 왔던, 하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자신들만의 여행코스를 찾아 수상한 휴가를 떠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최여진과 이시영의 마음을 송두리째 훔친 인도 배낭 여행기는 오늘(30일) 오후 8시 55분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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