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생활 속 문화․여가 장려 위해 복합 문화공간 구축

  • - 30일 웅천생활문화센터 개관..소통의 문화여가 공간 마련한다.

▲웅천생활문화센터 개관식 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가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 여가활동 욕구를 충족하고, 공존과 소통의 문화여가 공간을 마련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건립한 웅천 생활문화센터가 30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문화예술인,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시설관람,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했다.

 웅천생활문화센터는 국비 2억38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억2100만원을 들여 읍사무소 내 기존 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1층에는 다목적홀, 동아리방, 사무실, 카페를, 2층에는 헬스장, 에어로빅실, 옥상에는 야외공원을 조성했다.

 웅천생활문화센터는 앞으로 음악밴드와 합창단 등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 축제 및 각종 행사시 주민참여를 위한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전문 예술가의 작품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창작활동 및 문화강좌 등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웅천생활문화센터 개관을 계기로 주민 스스로 생활예술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구심적 역할과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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