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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신화건설 등 ‘2016년 건설업 상호협력평가’ 최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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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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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상호협력평가' 우수업체 우대현황 [자료=국토교통부]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삼성물산과 신화건설 등이 올해 건설업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꼽혔다.

국토교통부는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건설업 상호협력평가’를 진행한 결과, 총 2671개 기업을 우수업체(60점 이상)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우수업체(2531개) 대비 약 5.5%(141개)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평가점수 90점 이상의 우수업체는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4년 457개에서 2015년 493개, 올해는 547개까지 뛰었다.

우수업체 가운데 최상위 업체(95점 이상)는 대기업 8개와 중소기업 169개 등 총 177개다.

이 중 대기업에서는 삼성물산, 중소기업에서는 신화건설과 보훈종합건설, 대화종합건설 등이 최고점을 받았다.

국토부는 건설업 상호협력 평가제도를 종합·전문건설업체와 대·중소기업 간의 상호협력 및 공생발전 풍토 조성을 위해 1998년 도입,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결과 우수업체로 선정될 경우, 내년 결과발표 전까지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 공공입찰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의 평과결과는 협력업체(전문건설업)와 상호협력이 우수한 중소 종합건설업체가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평가항목에 관련 지표를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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