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 강변도시 업무용지 6필지(8448㎡)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업무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173㎡~1666㎡으로,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706만~2096만원선이다.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600%가 적용된다.
토지가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세권 내 위치하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LH측의 설명이다.
2014년 6월 첫 입주를 시작한 미사강변도시는 올해 말까지 17개 블록, 약 2만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일반업무시설의 설치의무비율이 50%이상이고, 나머지 비율은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제외), 교육연구시설, 노유자시설(노인복지주택 제외) 등 설치가 가능하다.
입찰신청 및 개찰은 LH청약센터를 통해 다음달 15일 이뤄진다. 계약은 22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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