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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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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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종출)는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과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 및 농업인 안전성 향상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주 이 사업에 선정된 양주시여주연구회(회장 박미자) 회원 10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작목의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 및 위험성 평가, 작업단계 개선 대책 수립 등 전문 컨설팅을 가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작업 안전 장비, 보조장치 및 보조구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만성피로, 어깨결림 등의 예방을 위한 ‘공기압을 이용한 통합기능 체력운동 교육’을 여주연구회원 및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6일까지 매주 월, 목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정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안전관리 인식을 개선하고 행동변화를 유도하여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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