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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두루중, 예술로 만나는 공감과 소통의 어울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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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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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중학교 전통연희단인 ‘동락’이 ‘삼도 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두루중학교(교장 윤재국)가 지난 27일 예술로 만나는 공감의 소통의 어울림 공연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두루중은 올해로 두 번째 맞는 ‘이야기와 함께하는 예술여행’을 교내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개교를 기념하고 전국 각지에서 전입한 학생들의 화합을 위하여 마련했던 음악회는 많은 기대 속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에서 재학생들은 난타, 댄스, 피아노 독주, 밴드 공연 등을 통해 꿈과 끼를 펼쳤으며,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로 성악, 트럼펫, 첼로, 사물놀이, 한국 무용 등의 수준급 공연도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들은“이렇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급 예술 공연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면서, “두루중 학생들의 꿈과 끼를 볼 수 있어서 기뻤다”는 등 매우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윤재국 교장은 “전교생이 공연을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두루 공동체가 서로 소통하고 하나의 공동체로서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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