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16년 비정상의 정상화' 3개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통계청은 미등록 영세사업자 등 모든 자영업 대상을 포함하고 종사자·매출액·산업 등 기초변수로 세분화할 수 있는 자영업통계 틀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통계청은 "자영업통계 시스템을 통해 정책당국이 관련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국민이 창업하는 데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통계청은 정부핵심과제로 선정된 '협업을 통한 국가통계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통계 이용자들에게 세부 품질 정보를 제공하고 통계품질 교육훈련 및 매뉴얼 제공, 인프라 취약기관에 대한 컨설팅 제공 등 관리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통계청은 "지속해서 통계와 관련한 비정상적인 행태를 정상화해 국민의 통계이용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