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용 CCTV 설치 및 저화질 교체로 안전도시 동두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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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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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범죄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방범용 CCTV 구축사업이 완료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규 설치 8억, 저화질 교체 3억 등 총 사업비 11억(국비 5억, 시비 6억)의 예산으로 범죄 취약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동두천경찰서와 협의하여 범죄에 취약한 지역 및 CCTV 사각지대 등 우범지역을 선정하였고, 방범용 CCTV 42개소(196대) 및 저화질 CCTV 23개소(104대) 교체 등 사업 완료로 사회적 약자인 아동 및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범인검거에 활용,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CCTV에는 쌍방향 통화가 가능한 디지털(IP) 비상벨이 설치돼 있어, 위급 상황 발생시 주민들이 벨을 누르면 CCTV관제센터에 모니터요원 및 경찰관과 실시간 소통하며 범죄예방과 쓰레기 무단투기, 청소년 선도 등 계도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지역의 안전은 최우선적으로 확보해야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향후 저화질 CCTV 교체사업도 지속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또한, CPTED기법과 CCTV를 적용한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서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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