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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 [사진=USA투데이 홈페이지]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고향인 미국 텍사스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스피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CC(파70·길이7204야드)에서 끝난 미국PGA투어 ‘딘앤델루카 인비테이셔널’에서 4라운드합계 17언더파 263타(67·66·65·65)를 기록,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스피스는 텍사스에서 태어났고 대학도 이 곳에서 졸업했다. 스피스는 “고향 팬들 앞에서 우승하다니 축복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는 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 22위, 시즌 첫 ‘톱10’ 진입을 노렸던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이븐파 280타로 재미교포 케빈 나(타이틀리스트) 등과 함께 4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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