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건양대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업체 선정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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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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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민들 참여로 특색 있고 활기찬 대학가 조성 -

▲간판개선 설명회 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7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상가 업주, 디자인 업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업체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6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건양대학교 일원(약 820m 양방향)을 정비하고 건물 외벽을 대학거리에 어울리도록 디자인해 활기찬 대학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 열린 주민설명회에 이어 이날 설명회에서는 상가 업주들이 직접 디자인 업체의 사업 제안 설명을 듣고 디자인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상가 업주들의 동의 절차를 거쳐 건양대 간판개선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사업은 간판 디자인 업체 선정, 간판 제작․설치 업제 선정, 사후관리에 이르기 까지 모든 절차를 주민의 참여로 추진하며 간판개선 추진위원회는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로 디자인 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간판개선사업에 들어갔다”며 “개별 업소의 개성에 맞는 차별적 디자인 개발은 물론 지역 특색이 반영된 활력 넘치는 대학가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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