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오는 6월 2일 오전 10시 홍제천 세검정 정자 옆 하상공원에서 '서울의 약속' 실천 및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종로구 시민실천단(환경감시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홍제천 수질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를 진행한 후 △개조로 나뉘어 홍제천 일대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5월 16일 종로구 환경감시단원과 관련 공무원 20여 명이 함께 모여 홍제천을 맑게 해 줄 EM흙공 400개를 제작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홍제천의 수질 개선은 물론 주민들이 환경의식을 고취시켜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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