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주민 발의로 마련된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가 지난 1월 공포된 이후, 새로운 관계 형성과 네트워크를 통한 청년 성장 지원, 청년 문화 활성화 사업, 청년장사꾼 프로젝트 등 현재 추진 중인 시책을 공유하기 위한 발표로 시작되었다. 이후에는 교회 청년부와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시장과의 대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청년들은 개별 교회 청년부 활동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모임을 정례화할 것과 지역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점을 건의했다.
무엇보다 주민 청구 방식의 조례 제정 운동처럼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청년정책을 마련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역교회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더불어 “지역 기반의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회정책 개념에서 이행기 청년에게 일에 관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사회 안전망을 마련함에 있어 모두가 함께 중지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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