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계양구체육회와 계양구생활체육회 양 단체는 지난 2월에 해산을 완료하는 등 통합을 위한 사전준비를 모두 마치고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창립이사회를 통해 체육회 관련규정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임원 및 조직 구성을 완료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통합체육회의 틀을 갖추게 되었다.
이날 계양구 통합체육회 초대회장인 박형우 구청장은 “전문체육종목의 경쟁력 향상과 구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상호보완과 협력으로 모든 체육인들이 하나로 결집되어야만 진정한 통합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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