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및 시·군 자원봉사센터는 27일 청양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연합 체육대회를 열고, 오는 10월 도내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 개최 지원을 다짐했다.
충남도 자원봉사센터와 충남도 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 및 15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8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족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풍선던지기 등을 통해 상호 친목을 다지고, 휴양림 산책로를 활용한 도란도란 워크숍을 병행 실시해 직무별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도내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은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내 자원 봉사 역량을 결집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6월 중 모집하게 될 자원봉사자는 총 4400여 명 규모로, 전국체전 개·폐회식을 비롯해 대회 기간 중 경기장별, 종목별 봉사활동, 종합 안내소 운영 등 모두 25개 분야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화합과 감동의 축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