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특정관리대상시설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 대책 및 실태를 건축·토목·전기·가스 등 분야별 확인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시, 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건설공사장 20개소에 대해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위험요인 해소를 위한 안전대책 추진 실태, 호우 및 태풍대비 현장관리상태,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징후 조사 및 각종 가시설 관리 상태, 집중호우 시 배수로, 침사지 확보여부 등 취약부분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을 대비해 사전 중점점검을 시행해 현장내 위해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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