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프로듀스 101 출연으로 마음고생은 없었어요. 미리 무대에 적응할 수 있어 모든 활동이 다 경험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걸그룹 씨엘씨가 3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미니 4집 ‘뉴 클리어’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권은빈은 "프로듀스101 출연 중 씨엘씨 활동이 발표돼 마음고생을 하지않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마음고생은 잘모르겠다. 그냥 다 재미있다"고 밝게 답했다.
이어 은빈은 "프로듀스101 활동을 하면서 씨엘씨 활동이 발표되었는데 프로듀스101을 통해 무대에 적응할 수 있게 돼 늦게 합류했지만 다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또 은빈은 "앞으로 예능프로그램 너무 하고 싶다. SNL에 꼭 출연하고 싶다. 그런런 개그 너무 좋아한다"고 깜찍하게 밝혔다.
권은빈은 지난 4월 종영한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씨엘씨는 30일 0시, 미니 4집 '뉴 클리어'를 발매하고 '예뻐지게' 이후 약 3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씨엘씨의 컴백 타이틀 곡 '아니야'는 히트작곡가 신사동호랭이, 범이낭이가 프로듀싱한 인상적인 반전 사운드의 중독성 강한 댄스곡으로 사랑이 서툰 소녀의 수줍은 마음을 노래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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