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부금융협회가 6.25 참전 유공자를 지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30일 6.25 전쟁 참전 유공자 단체인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6.25 참전유공자회는 이번 기부금으로 서울시 25개구 지회에서 선정된 참전유공자 100명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게 감사를 드리고, 그 분들이 남은 여생 동안 편안하게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대부금융협회와 바로크레디트는 지난 2월말에도 일제에 항거하며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던 돕립운동 유공자 및 유족 100명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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