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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의사회, 반려동물테마파크 청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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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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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국회의원도 한목소리

 

 

아주경제 윤용태 기자 = 대구를 반려동물 산업 선도도시로 이끌어 갈 ‘대구 반려동물테마파크’(가칭) 건립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대구시 수의사회(회장 임재현, 대구동물메디컬센터원장)는 최근 ‘제10회 대구펫쇼’가 열린 엑스코 5층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수성갑) 국회의원과 대구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테마파크 설립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1995년 5000억원에 불과했던 반려동물 산업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8000억원으로 늘었고, 2020년에는 6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구시 수의사회 임재현 회장은 반려동물테마파크에는 전국 최초의 수의 역사박물관, 어린이에게 동물사랑 마음을 심어줄 동물 관련 3D영화관, 반려동물 놀이터·수영장·산책로 등의 시설이 들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반려동물 장례식장 및 화장터, 유기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문화교육관 및 재입양센터, 야생동물보호센터와 동물병원 등 반려동물 인구 급성장에 따른 사회적 문제 발생에 대비한 여러 시설도 건립된다.

임 회장은 “반려동물테마파크 건립을 계기로 대구시가 반려동물 문화와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부겸 의원은 “대구시, 대구시 수의사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반려동물테마파크가 순조롭게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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