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미카엘과 최현석이 ‘요리 허당’ 염정아를 위한 15분 요리교실을 선보인다.
염정아는 살림9단의 깔끔한 냉장고를 공개해 요리 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그녀는 “요리 학원에서 요리를 배운 뒤 집에 와서 만들면 그 맛이 나질 않는다”며 반전 요리실력을 고백했다.
이어 염정아는 요리에 대한 감각이 없는 사람도 따라할 수 있도록 요리를 하면서 자세한 설명을 해달라고 요구했는데, 제한된 시간 안에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셰프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요리대결에서 미카엘과 최현석은 백화점 문화센터 요리교실처럼 요리 설명을 이어 나갔는데, 동시진행으로 점점 과열되는 두 사람의 요리교실에 염정아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폭소를 참지 못했다.
한편 미카엘은 이 날 숨겨둔 한국어 실력을 폭발시켰는데, 쉬지 않고 얘기하는 최현석 때문에 요리설명이 끊기자 부글거리는 속을 참지 못하고 성질을 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요리허당 염정아도 따라할 수 있는 만족스러운 요리와 설명을 선보인 셰프는 누구일지, 오는 30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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