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격개인투자자제도는 파생상품시장을 전문투자자 위주의 위험관리시장으로 발전시키고 일반개인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2월 29일부터 일반개인투자자의 파생상품시장 참여시 사전교육(30시간)과 모의거래(50시간) 이수를 의무화한 것이다.
KRX 파생상품 모의거래시장은 코스피200 선물·옵션 종목을 대상으로 시작해 투자자 교육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거래 대상종목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현·선 연계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투자방식을 모의거래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미니 코스피200 선물·옵션, 개별 주식 선물·옵션 및 현물 주식을 대상종목에 포함시켰다.
올해에도 투자자의 다양한 기초자산에 대한 파생상품 거래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달러선물, 유로선물 등을 포함한 통화선물과 국채선물(3년․5년․10년)을 30일부터 모의거래 대상에 추가했다.
한편, 올해 4월말 기준 모의거래시장 누적 가입자 수는 1만403명, 누적 이수자 수는 7469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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