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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 제품이 영국의 권위 있는 소비자연맹지 '위치'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영국법인 임원 로버트 킹이 수상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 TV 제품이 영국의 권위있는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브랜드(Brand of the Year)'로 선정됐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위치는 최근 '사운드와 비전(Sound&Vision)' 부문에서 삼성 TV 38개 모델을 '베스트 바이(Best Buy)'로 선정하고 이 부문의 최고 브랜드로 삼성 TV를 올렸다.
삼성전자는 올해 신설된 '10주년 특별상(10th Anniversary Award)'도 받았다.
위치는 소비자 중심적이면서도 지난 10년간 올해의 최고 브랜드로 많이 뽑힌 브랜드를 특별상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10년간 7번 올해의 브랜드로 뽑혔다.
이와 함께 독일 AV 전문 매체 '비디오(Video)'도 6월호에서 삼성전자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UE65KS9590에 최고점수를 주고 '레퍼런스(Reference)'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UE65KS9590에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점, 풍부한 색상 표현, 가장 밝은 화면 밝기, 사용 편의성, 커브드 디자인을 장점으로 꼽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의 성일경 전무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등을 앞세워 유럽 TV 시장에서 주도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영국에 SUHD TV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두배 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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