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아내가 여배우와 동성애 빠져 "돌아버렸다"…중대 이혼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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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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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카라 델레바인, 엠버 허드-조니 뎁 | 카라 델레바인 인스타그램, 연합뉴스/AP]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이혼소송중인 조니 뎁(53)이 23세 연하 아내 엠버 허드(30)에 열받은 이유가 아내가 동성연애에 빠져있기 때문이란 보도가 나왔다.

해외 레이더온라인은 엠버 허드가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가정폭력 사건으로 조니 뎁에 접근금지명령을 법원으로부터 얻어냈다고 전했다. 그러나 측근에 따르면 조니 뎁이 아내 허드가 23세의 영국 모델 겸 배우 카라 델레바인과 외도를 하고있다고 믿고 화가 돋웠다는 것이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조니 뎁은 지난 2014년 북런던 맨션을 렌트해 살때 아내와 카라 델레바인이 가까워졌다고 한다.  이때 둘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가까워져갔고 이게 이번 이혼의 단초였다는 것.  측근은 "둘(엠버 허드, 카라 델레바인)은 자주 파티를 열고 희희낙락 들떠 즐기는 것을 숨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태를 더욱 악화시킨 것은 조니가 델레바인을 극도로 싫어했다는 사실.  측근은 "조니는 엠버의 친구들을 다 싫어했지만 특히 카라는 아주 불편해했고 경멸했다.  엠버가 그녀와 친하게 돌아다니는 행실이 조니를 점점 돌아버리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엠버 허드는 결혼전 여성과 데이트하다 조니와 혼인했다.  델레바인도 현재는 뮤지션 애니 클라크와 교제중이다.  하지만 엠버와 카라는 각각 남자가 따로 있더라도 둘의 친밀함을 숨기지 않고 있는 것.

급기야 엠버 허드는 이혼신청 직전인 21일 조니 뎁으로부터 휴대폰으로 얻어 맞았다고 주장하며 지난 주말눈밑 뺨에 찰과상을 입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그녀는 조니가 결혼기간중 지속적으로 물리적 폭행을 가했고 정신적 학대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조니는 피해망상에 성질까지 급해 생명의 위협을 느낀 적도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조니 뎁의 전처인 여배우 로리 앤 앨리슨과 오랜 연인인 바네사 파라디는 "조니 뎁은 여자 때리는 남자가 아니다"고 정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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