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30일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농협경제지주 청과사업국과 안성농산물 판매촉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 및 마케팅 활동 전개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 △안성농산물 구매 및 판매로 생산농가의 소득이 안정되도록 하는데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 청과사업국 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지난 2013년 준공했으며, 계약재배를 통한 매입실적은 △2013년 35억원△2014년 65억원 △2015년 82억원으로 매년 증가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시는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지역농협을 품목별 거점농협(미양농협-오이, 금광농협-가지, 일죽농협-엽채류 및 감자)으로 육성하는 한편, 지역 특화품목 육성사업을 추진해 생산기반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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