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남형 정부3.0 캠페인슬로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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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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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Talk)하면 통(通)하는 경남 정부3.0” 등 8편 최종 확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가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정부3.0 국민공감대 확산과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경남형 정부3.0 캠페인슬로건’에 “톡(Talk)하면 통(通)하는 경남 정부3.0” 등 8편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슬로건 공모는 지난 4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됐으며, 공모결과 전국에서 364편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도는 정부3.0 관련 전문가 등이 포함된 7명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접수된 슬로건 364편에 대한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2단계에 걸쳐 실시했다. 심사 결과 선정된 총 8편의 슬로건을 대상으로 도민 선호도를 조사하고, 심사위원회 점수와 도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5편 등 총 8편의 수상작을 확정하였다.

금상으로 선정된 김경이(대전 서구) 씨의 “톡(Talk)하면 통(通)하는 경남 정부3.0”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톡(Talk)’이라는 친근한 표현과 소통의 의미를 강조하는 한자음 ‘통(通)’을 운율감 있게 표현해 정부3.0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잘 전달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도민 선호도 조사에서도 최고점을 획득하여 금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은상 “경남도민의 행복파트너 경남 정부3.0”(김정란, 충북 제천), 소통하는 여민동락 경남정부3.0(김영복, 인천 부평) 역시 정부3.0의 가치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도민 선호도 조사 결과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소통하는 스마트행정, 경남정부3.0(권옥화, 인천 서구) 등 5편이 동상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은 금상 1명 30만 원, 은상 2명 각 15만 원, 동상 5명 상품권 각 5만 원 등 총 85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김종화 경남도 행정과장은 “이번 ‘경남형 정부3.0 캠페인슬로건’ 공모를 통해 정부3.0이 한걸음 더 국민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확신한다며, 선정된 슬로건이 앞으로 정부3.0을 도민들에게 알리는 메시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3.0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공모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과 수상자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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