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본 눈 삽니다" 붐·이천수, 트와이스로 변신 '파격 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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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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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붐과 이천수가 ‘스타킹’에서 2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31일 방송되는 SBS '스타킹'에서는 붐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트와이스’로 변신한 ‘붐와이수’의무대가 공개된다.

평소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던 두 사람은 이날 긴 머리 가발과 깜찍한 치마를 입고 완벽한 여장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경악게 했다.

‘붐와이수’의 데뷔 뒤에는 지난 24일 방송된 ‘부부킹 선발대회’가 있었다. 당시 ‘가짜 부부’를 찾아내지 못할 경우 여장을 하겠다고 공략을 내세웠던 두 사람은 제작진과의 심리 게임에서 무참히 패배해 약속대로 여장한 것.

‘붐와이스’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MC 강호동과 이특뿐만 아니라 연예인 패널들은 충격적인 모습에 포복절도했다는 후문이다.

‘스타킹’ 제작진 측은 “붐과 이천수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몇 날 며칠 안무 연습에 매달렸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과감히 여장을 해준 둘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붐과 이천수가 선보이는 충격과 공포의 여장쇼는 31일 오후 8시 55분 ‘스타킹’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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