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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78호인 금동반가사유상(왼쪽)과 일본 주구사가 소장하고 있는 목조반가사유상[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이영훈(60) 국립중앙박물관장이 특별전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 큐레이터로 나선다.
이 관장은 오는 6월 1일 오후 7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의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직접 진행하며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반가사유상의 전시 추진 배경과 그 과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전은 2015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계기로 기획돼 지난 2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국보 제78호 금동반가사유상과 일본의 국보 주구사(中宮寺) 소장 목조반가사유상을 나란히 선보인다.
한국 전시 이후에는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서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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