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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이승준교수 연구팀, 조명소자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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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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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30일 ㈜지엘비젼에 기술이전 협약식 개최

▲30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이승준 교수 연구팀이 발광무기소자 기술을 지엘비젼에 이전하는 협약식을 개최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광전자신소재연구소 이승준 교수 연구팀(이하 이승준 교수 연구팀)이 ‘양자점소재’와 ‘발광무기소자’ 기술이 융합된 “에너지-제로 조명기술을 활용하여 극소량의 에너지로 자연계의 햇빛을 닮은 ‘바르면 햇빛이 나는’ 고연색성 조명용 등기구를 개발했다”고 밝히고 “양자점 발광소재 관련 기술을 ㈜지엘비젼에 이전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승준 교수 연구팀은 ‘양자점소재’ 관련 연구를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기능지구 대학사업화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수행하였으며, 기존 LED 조명 대비 에너지효율을 4배나 상회하는 조명을 개발하였다.

이 기술의 핵심은 신규 양자점 소재를 적용하여, 새로운 ‘발광기구’를 설계 제작한 것이며, 연구결과는 특허를 바탕으로 ㈜지엘비젼에 ‘기술이전’ 한다는 것이다. (특허명 : “공기중에 안정한 ‘CdSe’기반 ‘코어-셸-셸-셸’다중구조 양자점 발광소재 대량합성법”, 특허출원일 : 2016년 5월 25일)

‘에너지-제로’ 기술이란 현재 범 지구적인 기후환경문제를 가장 근본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가능한 최소의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술이다. 현재 공급되는 전기에너지는 아직도 ‘화석연료’의 사용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현실이다. 그

그러므로 화석연료를 이용한 최소의 전기사용이 ‘에너지-제로’개념을 달성하는 첩경이다. 선진국에서는 총 전기에너지의 사용량의 20%가 조명에 사용되고 있다.

본 기술은 ‘양자점 발광소재’를 기반으로 기존에 사용하는 발광무기소재 물질의 단점을 보완한 가장 햋빛을 닮은 자연광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승준 교수에 의해서 제안되고, ㈜지엘비젼 연구팀의 ‘반사형 조명’으로 융합한 신 조명기술은 현재까지 어떤 기술로도 달성되지 못한 가장 태양 빛을 닮은 혁신적인 조명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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