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헤지펀드, 브렉시트 출구조사 결과 이용해 수익 노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31 18: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 헤지펀드와 투자은행들이 다음달 23일 실시되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출구조사 결과를 이용 수익을 올리기 위해 민간 여론조사업체에 조사를 의뢰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는 6월 23일 선거일 민간 조사업체가 은밀히 제공하는 출구조사 정보를 통해 미리 투표의 패턴을 파악해 트레이터들이 대규모 환 배팅에 나서 수익을 노린다는 것이다.  

헤지펀드는 투표가 마감되는 투표일 오후10시까지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할 수 없도록 한 선거법을 이용하려는 것이다.

한 여론조사 요원은 “헤지펀드들이 출구조사와 시간별 여론조사를 요청하고 있다”며 “은행들은 절대 공개되지 않는 자체 소모용 설문조사를 의뢰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보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