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3일 선거일 민간 조사업체가 은밀히 제공하는 출구조사 정보를 통해 미리 투표의 패턴을 파악해 트레이터들이 대규모 환 배팅에 나서 수익을 노린다는 것이다.
헤지펀드는 투표가 마감되는 투표일 오후10시까지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할 수 없도록 한 선거법을 이용하려는 것이다.
한 여론조사 요원은 “헤지펀드들이 출구조사와 시간별 여론조사를 요청하고 있다”며 “은행들은 절대 공개되지 않는 자체 소모용 설문조사를 의뢰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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