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또 오해영 高 시청률 견인한 키스신 "감독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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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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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의 격렬한 키스신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감독님 키스신이 참…고맙습니다ㅋㅋ 너무 격렬하게 키스하더라구요. 민망하게" "역대급 키스신. 설레여서 잠이 안옴. 살다살다 에릭에 빠질 줄이야" "역대급 키스신이다 진짜" "하…키스신 계속 생각나고 설레서 잠이안옴 ㅋㅋㅋㅋ 이런 미친드라마" "오늘 키스신ㅋㅋㅋ 밤에 불질러 놓고 어떻게 자라고" "드라마 중 역대 키스신. 진짜로 사귀면 좋겠어요" 등 댓글을 달았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9회에서는 한태진(이재윤)이 오해영(서현진)을 찾아와 결혼식 전날 찰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한다.

이를 알게 된 오해영은 한태진과 다시 만날 생각을 하고, 두 사람이 같이 있는 모습에 박도경(에릭)은 화가 치밀어 오른다. 

다음날 만나게 된 오해영이 집으로 들어간다고 말하자, 박도경은 "한태진 다시 만나냐. 그렇게 쉬워? 정 떨어지려고 한다"며 막말한다.

이에 오해영은 "나 쉬워. 난 지금 누구라도 필요해. 벽 뚫고 널 덮치지 않으려면…네가 제일 나빠"라며 가방으로 박도경을 때렸고, 벽으로 오해영을 밀친 박도경은 자신이 본 미래대로 오해영에게 키스한다. 

이날 서현진 에릭 키스신에 '또 오해영'은 시청률 7.990%를 기록했다.

한편,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드라마인 '또 오해영'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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