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보해양조는 주류 제조사로는 유일하게 자체 역량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공한 기업"이라며 "이는 뛰어난 주류 제조 역량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향후 출시될 신제품의 히트 확률을 높이는 요소"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신제품인 '부라더소다'는 값싼 알코올의 선두주자로, 제조원가도 저렴하면서 가격 경쟁력이 돋보인다"며 "올해가 여름 첫 성수기로 2분기부터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보해양조는 앞으로도 가성비 중심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전망"이라며 "포트폴리오 확대로 향후 3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연 11.8%, 31.5%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