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만찬은 6월 미얀마와 친선경기를 앞둔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단 21명 전원과 윤덕여 감독, 대한축구협회 최순호 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강은희 장관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여자축구대표팀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여성체육인들이 일·가정 양립을 이루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가부는 체육분야에서 여성의 참여를 확대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02년부터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적극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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