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힙합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셔누, 주헌, 기현, 형원, 민혁, 원호, 아이엠)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의 첫 단독 콘서트 'MONSTA X THE FIRST LIVE "X CLAN ORIGINS'가 오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 일간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한다. 데뷔 후 1년간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준비한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몬스타엑스가 데뷔 후 1년 2개월 만에 펼치는 첫 단독 콘서트로, 멤버들 각자의 다양한 매력과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무대를 접하는 유일무이한 콘서트가 될 것이다.
앞서 지난 18일 미니3집 발표 쇼케이스에서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올해 목표로 "올해 안에 몬스타엑스의 이름이 담긴 현수막을 걸고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6월 7일(화) 오후 8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몬스타엑스의 이번 타이틀곡 '걸어(All In)'는 시그니처 사운드로 대표되는 파워풀한 사운드와 Future Bass가 결합된 힙합곡으로, '너를 가지기 위해선 내 모든걸 걸겠다'는 저돌적인 사랑법을 담았다. 몬스타엑스는 매 음악 방송마다 한층 세련된 비쥬얼과 비교불가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 깊어진 감성을 뽐내며 팬들의 호응을 제대로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18일 세 번째 미니앨범 'THE CLAN PART.1 LOST'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걸어'(All in)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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