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8원 하락 출발… 전날 12.5원 급등 후 속도조절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전일 12.5원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달러당 1189.6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2.2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8원 내린 달러당 1189.0원에 장을 시작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이 12.5원 급등하면서 달러당 1200원선을 앞두고 달러 매수세가 다소 약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월말 수출업체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과 외환당국의 미세조정에 대한 부담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지난 30일(미국시간) 미국 금융시장은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하면서 환율에 영향을 미칠 특별한 대외 변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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