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위한 공동체 현장 소통

  • - 충남도교육청, 특수교육정책 현장 의견 수렴회 가져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1일 공주교육지원청에서 교육부 및 충남교육청 특수교육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 정책 현장 의견 수렴회를 가졌다.

 의견 수렴회는 교육부 및 국립특수교육원의 특수교육 관계자와 충남도교육청의 특수학교 관리자, 교사, 학생, 학부모, 교원단체 등 다양한 공동체가 참석했으며,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2013년~2017년) 추진 점검, 특수교육 정책 요구사항 및 현안과제 등을 진단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교육부 이정현 연구관은 인사말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현장이 공감하는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특수학급 신증설을 통한 교육기회 확대는 물론 특수교육과정 운영과 관련서비스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 특수교육을 지원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현장 의견 수렴과정에서 도출된 제안들은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견 수렴회에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 배치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처우개선 ▶학급당 특수교육 대상 학생수 조정 ▶대국민 장애인식개선 강화 ▶진로․직업교육 확대 ▶ 평생교육 확대 ▶관련서비스 지원 ▶방과후학교 운영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도교육청 백옥희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이번 현장 의견 수렴회를 통해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중점 과제에 대한 추진 내용을 진단, 평가함으로써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데 특수교육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이 적극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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