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만 잘났냐' 포스터[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SM 스테이션이 야심차게 준비한 첫 번째 트로트 곡이 베일을 벗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윤정수와 김숙이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의 17번째 주인공이라고 31일 밝혔다.
윤정수X김숙의 신곡 '너만 잘났냐'는 다음 달 2일 밤 12시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등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너만 잘났냐'는 가모장적인 아내 김숙에게 기를 못 펴고 사는 남편 윤정수의 절절한 심경을 담은 가사를 콩트 형식으로 풀어낸 곡이다. 베이시스트이자 작곡, 편곡가인 홍곰(홍영환)이 작곡을, 개그우먼 김숙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기타리스트 함춘호, 베이시스트 신현권 등 유명 연주자들이 함께했다.
윤정수와 김숙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예능에서 보여준 이들의 찰떡 호흡이 싱글 앨범에서도 빛날지 주목된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스테이션을 통해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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