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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휴가' 이시영-최여진, 우정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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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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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수상한 휴가'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이시영과 최여진이 운동의 아이콘에서 우정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어제(30일) 방송된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는 이시영과 최여진의 솔직하고 털털한 인도 배낭 여행기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인도의 마법에 빠뜨렸다. 평소 두 사람은 ‘운동 잘하는 여배우’ 뿐만 아니라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났던 터.
 
그런 가운데 함께 인도 배낭여행을 떠나게 된 두 사람은 시작부터 서로 다른 성향으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특히 이시영은 출국 전 사전미팅 때부터 “내가 시영이를 인도로 인도했다”는 최여진의 아재개그에 대신 사과하는 ‘여진맘’의 면모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출국 날 역시 이시영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최여진을 뒤에서 차분하게 챙겨주며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인도 도착 후 부터는 최여진이 먼저 나서 낯선 환경에 힘들어하는 이시영을 다독이고 이끌어 이들이 왜 절친 인지를 알 수 있었다고.
 
무엇보다 이번 인도 여행기에서 두 여배우의 솔직, 털털함은 우리들의 배낭 여행과 별다르지 않아 더욱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인도에서 돈을 아끼기 위해 에어컨 하나 없는 택시에 몸을 맡기고 물티슈 한 장으로 세수를 끝내는 이들의 모습은 더없는 친근함을 느끼게 했다는 반응.
 
특히 이들의 여행은 주변에 있는 우리들의 친구를 보는 것 같았기에 더욱 친근했다고. 여행하는 내내 장난치며 수다를 떨고 여행지에서 만난 이들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는 두 사람에게서는 배낭여행의 낭만과 친한 친구와 떠났던 여행을 추억케 했다.
 
이처럼 완벽한 여행자의 모습으로 낯선 인도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인도의 그대로를 느끼는 이들에게서는 배낭 여행의 설렘과 우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때문에 다음 회를 통해 더욱 단단해진 절친 여행기를 선보일 이들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정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두 여배우 이시영, 최여진의 인도 배낭 여행 제 2탄은 6월 13일(월) 밤 8시 55분에 KBS 2TV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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